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의 각종 자원봉사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8일은 회남면 자원봉사회 (회장 금점희)가 이어받기 행사로 어르신 목욕봉사와 경로잔치를 평행했다.
이어 11일은 자원봉사센터가족봉사단이 삼승면 천남리 강응구 씨의 탄부면 성지리 소재 3300여㎡의 밭에서 회원 30여명이 고추를 심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응구 씨는 “태국에서 시집온 아내(팬시)와 많은 농사를 짓고 있어 일손이 필요하던 중 이렇게 가족봉사단이 일손을 도와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몇 번이고 인사했다.
14일에는 함께하는 연합 봉사를 마로 노인대학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합봉사는 관기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로 노인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70명의 어르신 수강생을 대상으로 9개 단체가 연합하여 어르신들께 안마 뜸, 칼갈이 건강 체크(혈압 당뇨), 네일 아트, 풍선 아트, 이동 상담, 이동세탁, 치매예방교육, 금연 클리닉, 틀니, 이, 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를 제공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