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이 상승하는 등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각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의회사무과 직원 10명은 삼승면 내망리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를 실시했으며, 13일에는 지역개발과, 시설관리사업소, 내북면 직원 25명이 내북면 두평리 농가에서 고추 지주목을 설치했다.
또 16일에는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과가 각각 회인면 용촌리 농가와 마로면 수문리 농가에서 대추순자르기와 감 과수원 제초작업을 각각 실시한다.
이어 23일 민원과, 24일 문화관광과가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각 실과소 읍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축산과 친환경농산계(☎540-3323)와 각 읍?면 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되고 농촌일손돕기 창구는 오는 6월 2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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