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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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사건 사고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5.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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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용암리 양계장서 불...닭 6만5000마리 소사
14일 오후 4시경 보은읍 용암리 소재 양계장(현대농장)에서 불이나 조립식 패널로 된 양계장 5동(1800여㎡)을 모두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동에서 딱딱거리는 소리에 나가 보니 양계장이 타고 있었다는 주인의 말을 참고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불은 양계장 인근에 있던 플라스틱 기름통이 불길에 녹아 농로로 흘러드는 바람에 큰 위험을 맞을 뻔 했으나 다행히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일찍 불길을 잡았다.

‘우울증’ 신병비관 75세노인 유서작성 후 농약 중독사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오후 1시10분경 보은읍 종곡리 소재 주거지에서 ㄱ모(남· 75세)씨가 2남1녀의 자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작성한 후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여 한양병원을 거쳐 청주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였으나 다음날인 9일 오전 9시 10분경 사망했다.

치매 및 고혈압 등 지병 앓던 77세 독거노인 목매 자살
지난 9일 수한면 발산리 주거지에서 혼자 생활하며 평소 치매, 불면증,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온 ㄱ모(남·77)씨가 안방장롱 손잡이에 컴퓨터 연결선을 이용, 목매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하여 신고했다.

관기시내버스주차장 앞 노상에서 추돌 보행부녀자 경상
지난 10일 오후 1시 20분경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시내버스주차장 앞 노상에서 탄부면 상장리 방면으로 주행하던 운전자 ㄱ모(남·75)씨가 보행하던 ㄱ모(여·70)씨를 치어 경상을 입히고 한양병원서 입원 치료중이다. 운전자 ㄱ모씨는 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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