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후계목 정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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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 후계목 정원 조성된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3.05.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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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20주 이식으로 테마공원 조성
▲ 정상혁군수가 후계목 정원에 이식을 정이품송 자목을 선정하고 있다.
충북의 상징이며 속리산의얼굴인 정이품송의 후계목 정원이 조성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일환으로 정이품송 후계목 정원을 속리산면 정이품송 주변 하천 건너편의 천변저류지내에 1,474㎡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7일 정상혁 군수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를 방문해 정이품송 후계목 정원에 이식할 자목 20주를 선정했으며 이번 자목은 1998년에 정이품송에서 채취한 자목 15주와 2003년에 정이품송의 꽃가루를 정부인소나무와 교배한 자목 5주등은 오는 2014년도에 후계목 정원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현재 정이품송의 하천건너편의 천변저류지내 후계목정원에 정이품송의 역사는 물론 보은의 다양한 문화, 설화를 간직한 보은의 지역역사를 홍보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지역의 한 테마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5년까지 속리산면 상판리 중심으로 달천에 239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3.56㎞), 산책로(4.84㎞), 교량 3개소, 보 4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비해 고부가치의 하천기능을 창출하고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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