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태봉산 등산로는 오전 5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건강을 챙기려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읍 교사리에 위치한 태봉산 등산로는 총 3km 코스로 왕복 6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남녀노소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등산로이다.
태봉산 정상은 총 네번의 고개를 지나야 만날 수 있으며, 정상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되어 있다.
또 등산로 곳곳에 계절나무들이 있어, 요즘에는 진달래꽃이 주민들을 반긴다.
태봉산 등산로를 매일 아침 이용한다는 보은읍 삼산리 조모(43)씨는 “태봉산 등산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체력 단련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이른 아침 맑은 숲공기를 맡으면 온몸이 개운하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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