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1구 마을회관 경로당에서는 참석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노년을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에서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은군지회에서는 장영임 관리부장과 8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일 선곡1구 마을회관 경로당에 배정된 정용식 강사는 청주소리울 예술단 단장과 보은국악원 원장으로 여러 공연을 하며 노인대학 등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강사는 여러 행사에 사회자로 활동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한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요즘 도시나 시골 농촌에 외롭고 쓸쓸하게 의지할 곳 없이 지내는 노인들이 많은데 여러 프로그램에 노인대학이 생겨 살맛나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은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건강체조, 음악치료, 국악배우기, 재능기부 봉사회원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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