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분기 추진, 영농여건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구슬땀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한 남부출장소 직원들은 과수원 잡초방지용 멀칭비닐 씌우기와 농작물 파종을 위한 폐비닐 수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부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지원함으로서 농업?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하는 등 함께하는 충북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부출장소에서 솔선하여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출장소에서는 앞으로도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로 파종, 과수적과, 농작물 수확, 농촌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발생 시에는 수시로 피해농가 복구작업을 실시하여 농가경영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7회에 걸쳐 복숭아 적과, 농작물 수확, 벼 세우기, 대추나무 가지치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을 준바 있으며농업? 농촌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