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자영고, 산학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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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자영고, 산학관협의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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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교육에 모두의 힘 모아
보은자영고(교장 신학경)가 지난달 25일 자영고 회의실에서 ‘2013년 농고 산학연계 프로그램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은자영고 교직원과 학생 및 산학관 위원으로 위촉된 30여명 중 김응선(삼년산성농원대표), 강태윤(한국임상과학연구원 원장), 윤성희(흙살림 이사), 류재석(유디아미네랄 대표)위원 등 다수가 참석해 위촉장 전달 및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자영고는 교육부 친환경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있어 매년 ‘산학관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생생한 체험을 통해서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 농심함양 등 영농인 으로서의 새로운 기풍을 조성하고 있어 ‘산학관 협의회’가 재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학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유가상승 등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생산 여건들을 극복하고 보다 질 높은 농업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친환경 농업」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학?관의 협력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학관협의회 위원들도 이구동성으로 “현재의 농촌 농업현실이 더욱 어려운 시점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살기좋고 쾌적한 농촌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보은자영고는 충북지역의 몇 안 되는 농업계고교로 전국FFK전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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