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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대청호 장학회(위원장 정상혁)는 지난 22일 대청호장학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고등학생 3학년 4명(각각 60만원), 대학생 4학년 4명(각각 120만원) 등 모두 8명에게 장학금 72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보은군 대청호장학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지난 3월 개정됨에 따라 장학금 지급액과 장학생을 선정했다. 기금 2억 5000만원의 이자수익으로 운영하는 대청호장학회는 회남면 전 지역과 회인면 죽암2리, 신대리, 용곡1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9명과 대학생 5명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위원으로는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박범출 부의장, 이재열 의원, 신호섭 회남면장, 최인호 회인면장, 정광모 회인중학교장, 이승주 회남면이장대표, 양우석 회인면 대청호수몰지역 이장대표, 한명옥 회남면 주민대표 등이 포진돼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