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지난 6일 직원 및 서포터즈 회원들과 함께 2013년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식목일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하였다.
정기모임과 겸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올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서포터즈 회원들의 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월1회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정기산행, 멸종위기식물원 가꾸기, 속리산 기념품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35명의 회원들은 사무소 야생화단지내에 구상나무를 기념식수하고 멸종위기식물인 미선나무 250본과 망개나무 100본을 이식하는 특별한 식목행사를 벌였다.
심광홍 회장은 “서포터즈 결성 2년이 되는 올해 회원들과 함께 속리산국립공원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물론 모임 정착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는 자원활동가, 승마교실?시민대학 참여자, 일반인 등 80여명이 속리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모임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