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교 가설공사 경관조형물의 컨셉은 매미의 오덕(文, 淸, 廉, 儉, 信)을 새기며 발전하는 미래의 꿈과 청정 알프스 속리산 스카이라인을 닮고, 보은사람이 반기는 활짝 열린 관문교량으로 매미의 날개짓를 형상화 한 것으로 설치된다는 것.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보은군의 상징 새는 까치로 이미지화하려 했으나 농작물 및 과수에 피해를 주는 유해조류인 까치의 이미지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매미의 날개짓을 형상화 하게 됐다” 며 “조형물 기초부분에 경관조형물의 컨셉 설명서을 부착하여 교량을 찾는 주민에게 경관조형물의 설치 배경을 홍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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