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1사 1탐방로 가꾸기’ 협약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는 국립공원의 자연자원보호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6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현 자원보전과장과 박형준회장이 협약에 서명,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 속리산국립공원지역인 도화리~천왕봉 탐방로와 삼가저수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자연자원보호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는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 환경의 날’을 정해 월1회 정기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1사 1탐방로 가꾸기’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한화보은사업장이 화양계곡을, 청원군 오창 소재 (주)스템코가 세심정~문장대구간을, 청원군 현도소재 꽃동네대학교가 의료봉사와 캠페인활동을 맡고 있다.
박형준 회장은 “ 속리산국립공원이 추진하는 ‘1사1탐방로 가꾸기’사업에 보은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보은군소재 기관 단체가 없어 우리지역을 우리가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의 자랑인 속리산국립공원을 회원들과 더불어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보은군직장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활동에 편의제공은 물론 승마교실, 시민대학등 지역사회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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