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유아숲지도요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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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관리소 ‘유아숲지도요원’ 선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4.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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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산림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 '유아숲지도요원' 4명을 선발 배치하고 전문적인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조성한 용정산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는 작년 한 해 동안 1만여명의 유아들이 다녀갔다. 올해에는 이보다 더 많은 유아들이 참여하는 한편, 연말까지 빈틈없이 예약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 좀 더 체계적인 산림교육 효과를 노리기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이달 8~12일까지 5일간의 선발공고를 거쳐 공개적으로 지도요원을 모집하며, 시연평가와 면접을 거쳐 오는 17일 최종 선발을 마치는 대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유아숲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한 자이어야 하나 자격증 도입 초기단계로써 숲해설 경력이 있으면서 유아숲지도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거나, 유치원 또는 보육교사 2급자격증 보유자, 숲유치원 프로그램 강사 경력자 등도 응시가 가능하다.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참고.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지켜나갈 유아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지도해줄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좀 더 질 높은 산림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열의와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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