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와 함께하는 회인.회남면 화합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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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와 함께하는 회인.회남면 화합한마당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3.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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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화합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축하공연을 흥겹게 관람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민호)에서 회인면과 회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화한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박범출 군의원, 안광윤 회인면장, 신호섭 회남면장 등이 참석하여 꽃 피는 봄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주)한화에서 보조해 주어 성대하게 열리는 잔치인 만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꼭두광대 할미새라는 공연이 펼쳐졌다. 400여명의 참석자들을 웃게 만들며 즐거운 공연을 해주었다. 민요 흥부놀부전 한 토막으로 웃기는 민요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점심식사를 한 후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노래자랑은 21팀이 참가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으로 3팀을 시상했다.
인기상은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부른 김지남씨, 우수상은 갈대의 순정을 부른 김희자씨, 그리고 80세가 넘은 양재수 어르신이 노들강변 노래를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노래라는 것은 젊다고 잘 부르는 것이 아니고 늙거나 젊거나 음정, 박자가 똑바로 맞으면 잘 하는 것이다. 80세가 넘는 할아버지가 손은 벌벌 떨면서도 가사도 음정도 정확하게 불러주었기에 모든 이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중간 중간 행운권을 추첨하여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였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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