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선거 3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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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신협 선거 3일 앞으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4.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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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이기성 VS 패기의 이의규 격돌
마로신협은 오는 6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관기시장 내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3년의 새 이사장을 선출한다. 마로신협 창립 이래 지난해 첫 경선으로 선출한 구정서 전 이사장의 유고에 따른 보궐선거다.
마로신협은 또 이의규 이사가 이사직을 내놓고 이사장에 출마함에 따라 공석이 된 후임 이사 1인도 이날 선발한다.
노래자랑과 건강걷기 대회도 병행할 이사장 선거에는 두 번 연속 이사장을 역임한 이기성 전 이사장과 13년간 이사를 지낸 이의규 전 이사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사는 김성동(마로 관기)씨가 단독 출마해 사실상 확정됐다.
지역에선 이번 선거 판세를 백중세로 보는 분위기인 가운데 조합원이 입후보자의 경륜을 중시할 경우 탄부 출신의 이기성 전 이사장의 우세를, 반면 지역패권주의가 나타날 경우 분위기 쇄신을 내세운 마로출신의 이의규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한편 조합원 2200여명인 마로신협의 올해 예산규모는 총수입 21억여원, 총지출 20여억원, 잉여금 4986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결산에서는 자산 245억원, 부채 234억원을 기록하면서 조합원 배당률 4%를 실시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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