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장은수)가 26일 마포 소재 마포갈비식당에서 집행부 및 각기별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금년 정기총회 일정결정의 건과 모교 재학생 서울 견학 초청의 건을 상정하여 5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6월에는 모교 재학생 서울 초청 견학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25일 재경한밭대학교 동문회장에 취임한 김홍석 동문이 참석해 동문들의 환호와 박수로 취임축하를 받았다.

재경보은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홍석 동문은 보은읍 강신리 출신으로 종곡초(13회)와 보은중(16회)을 거쳐 한밭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청 서기관으로 퇴직 후 현재 (주)수성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5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회장은 서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자문심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의 고향에는 경찰공무원으로 보은경찰서에 근무하다 퇴직한 장형 김홍영씨가 생활하고 있다.
/송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