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합니다. 결산 이상 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광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은군지회장은 “지난해는 기쁘고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대내외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고 돌아본 후 “그러나 새로운 도약과 밝은 미래의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보은군지회 소속회원 143명은 신탄진 보훈병원 이동진료 및 상비약 전달, 뜸 및 수지 침 등 건강문화교실 개설, 남산충혼탑에서 자원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올해도 재해위로금 지급 활동, 보철용차량지원, 이동보훈팀 운영 등 지난해 실시한 사업을 위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광우 지회장은 “지회장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회원들이 도와주고 아껴주신다면 올 한해 회원들을 위한 역할에 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을 새로이 다졌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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