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현장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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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현장점검 강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3.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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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방문 “주민불편 없게” 당부
▲ 군의원들이 지난 21일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장애인회관 신축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보은군의회(의장 이달권) 의정활동이 현장중심으로 폭이 넓어지고 있다. 군의회는 최근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보은군이 추진하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강화했다.
보은군의회 행정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본회의 폐회 후 군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장애인회관 신축사업 예정부지인 이평리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부지 선정 이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하유정 행정운영위원장은 다른 부지에 신축하였을 경우와 비교 분석을 통해 장단점을 파악하고 신축 후 입주단체 선정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산업경제위원(위원장 정희덕)들도 이날 콘트리트 들뜲 현상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현장 3곳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달라”고 신신 당부했다.
군의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보은군이 용암리 산 37번지 일대 설치하려는 폐기물처리장과 동일한 공법의 소각로를 운영 중인 영동군 및 진천 음성군 폐기물처리시설을 둘러봤다.
현지를 답사한 산업경제위원들은 보은군이 설치 계획 중인 소각로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인근지역의 사례를 충분히 벤치마킹해 보은군 실정에 맞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에서부터 완료까지 모든 공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보은군에 주문했다.
지난 11일에도 산업경제위원회는 10월 말 완공예정인 보은대교 가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책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아울러 공사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공사장이 주택 및 도심지에 위치한 공사임을 감안, “위험표지판 설치 등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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