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상 첫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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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상 첫 국제대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3.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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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한중일 여자축구교류전…7월 공설운동장
보은군이 오는 7월 한중일 여자축구교류전 보은군 개최를 추진한다. 보은군에서 국제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이 예산을 삭감했던 보은군의회는 지난 21일 보은군이 요청한 제9회 U-18 한중일 여자축구교류전 개최 동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보은군은 “한국 중국 일본 여자청소년 축구의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홍보해 보은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국제대회 개최 승인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여자축구 교류전은 오는 7월 6일~11일까지 5박 6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예정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 U-18 선발 A, B팀과 오사카축구협회 U-18선발팀, 상해축구협회 여자U-18 선발팀 등 4팀이 풀리그를 펼친다. 경기는 스포츠채널 KBS-N에서 1~2회 생중계할 예정이며 보은군 1억 2000만원, 충북도 3000만원 등 1억 5000만원이 유치비용으로 들어간다.
보은군은 선수 및 관계자 등 250명인 참가할 이번 대회에 충북도지사, 대한축구협회장 등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며 입장객 예상 3000명에게 경기 전후와 하프타임 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의 완벽한 점검과 철저한 행사 준비로 국제선수 및 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지훈련메카로서 입지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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