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친환경 임산물 육성을 위해 4억2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군은 농가의 비용절감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추, 감, 호두 등 수실류 임산물 재배농가에 3억2000만원을 들여 유기질비료 9만포를 공급한다.
올해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농가당 최대 200포까지 지원되며, 수종별, 식재년도, 면적에 따라 농가별 차등지급된다.
특히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280%가 증가한 규모이다.
또 제초 사용을 억제하여 친환경 토양을 관리하기 위해 3천800만원을 들여 동력제초기 22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대추농가에게는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무농약등 친환경자재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임산물이란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