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산외면(산대리) 출신 유디아미네랄 대표인 류재석씨가 뽕잎, 대추잎을 이용한 ‘싸미놀 하이 1,2’를 연구개발 특허출원했다.
제품명 ‘싸미놀’은 사포닌, 미네랄, 폴리페놀의 약자로 이 제품은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사포닌은 생리활성 물질로 신진대사 촉진, 원기회복, 피로, 무력감, 식용부진 개선 등에 효과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항산화물질로 함암작용, 항콜레스테롤 작용, 치매 및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의 원료가 되는 뽕잎은 세계최초의 약서인 ‘신농본초경’, 조선시대의 ‘동의보감’에 상백피와 함께 뽕잎에 대한 효능이 설명되어 있으며 최근의 물질분석에 따르면 50여종의 미네랄과 21종의 아미노산, 59종의 유기성분이 함유되어 성인병과 현대병을 예방, 치료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대추잎 또한 ‘동의보감’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계통의 기능과 모세혈관의 탄력성을 높여주며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류재석 대표는 “싸미놀 하이 1,2는 각각 알카리성과 산성으로 각각의 용법에 맞게 이용하면 부족되기 쉬운 미네랄의 보충과 항암, 항염의 효과가 있는 폴리폐놀계의 안토시아닌, 루턴 등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주)자연 그 이상과 계약, 판매하고 있으며 원료확보를 위해 지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류 대표는 지난 2007년 지역연고사업으로 연구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 개발, 발명특허출원을 마쳤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