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출산.양육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태아, 영유아의 건강증진 도모하기 위해 해피마미&해피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해피마미 건강교실은 모유수유 및 산전산후 건강관리, 출산준비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해피아이 건강교실은 6개월에서 24개월의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아이를 갖고 싶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인공수정는 1회 50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되고, 체외수정 시술비는 최대 180만원씩 4회까지 지원된다.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이하의 출산가정에는 도우미가 파견돼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 목욕, 감염예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되며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15만원의 출산육아용품 구입비와 10만원의 출산가정 백일기념 사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아이를 갖고, 낳고 그리고 키우는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