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로부터 발생되는 토석류와 유목으로 인한 하류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주로 산림과 인접한 민가와 농경지가 있는 지역 중 재해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사업 실행할 예정이다.
산림재해예방시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는 2012년 완료함에 따라 최종 확정된 대상지 중 설계가 완료된 지역은 3월 중으로 착공,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은관리소 산림보호팀 손지희 주무관은 “최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방댐 등 재해방지 시설물을 매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며 “사방댐 준설 등을 통하여 기존에 시설되어 있는 사방댐 26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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