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년간 6억원 지원 받아
보은군의 귀농,귀촌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 및 농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 1월 전국 도농 복합시군을 대상으로한??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공모에 보은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으로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3년간의 사업이 종료돼도 연속사업으로 재 선정되면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귀농교육 지원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선정은 전국 최초로 한계농지 6,987필지, 747.2ha를 지정 고시하고,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하여 귀농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과 기반을 조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자체적으로 귀농정착자금, 농기계구입자금, 농지구입세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에는 631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귀농귀촌의 명당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