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기 힘든 산 보은국유림관리소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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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기 힘든 산 보은국유림관리소가 매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3.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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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관리가 어려운 사유림을 적극 매수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매수사업으로 54억 원을 들여 보은, 청원, 옥천, 영동지역 사유림을 매수한다.
매수된 산림은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을 통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림으로 탄생하게 된다. 매수 대상은 국유림의 확대 권역에 있는 산림은 물론 백두대간지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산림도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적극 매수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사유림 매수는 연중 실시하나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에 집중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사유림 매수는 연중 실시하나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에 집중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었던 혜택이 2014년 말까지 연장되어 올해도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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