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박범출 부의장을 비롯해 내북면 기관 단체장과 입학생 100여명이 모여 거창한 입학식을 가졌다.
3월은 한해의 시작인 1월 못지않게 바쁜 달이다.
특히 각 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직원들의 인사이동과 새로운 반 편성으로 낯선 얼굴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으로 더욱 바쁘다.
1학년을 처음으로 입학하는 애기들은 주위의 모든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고 바쁘고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과정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은 마지막이 아닌 다시 시작하는 희망이 있다.
배우고 또 배우고 평생을 배워야 한다. “여든살 먹은 할머니가 세 살 먹은 손자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한다.
특히 현재와 같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속에서 배우지 않으면 바보가 되고 시대에 뒤떨어지면 누구와의 대화도 안된다.
그래서 지금은 나이가 많이 먹은 사람도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은군에서도 각 읍면에 노인대학을 개설하여 노인들의 지위향상과 삶 에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제3기 주성노인대학을 운영하게 됐다.
100여명의 입학생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결석하지 않고 잘 다닐 것을 약속하고 박 종선 학장님의 운영 계획과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입학식을 마쳤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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