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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정희덕 위원장)는 오는 10월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 중인 ‘보은대교’ 가설공사 현장을 지난 11일 방문했다. 군의원들은 보은군청 김장수 지역개발과장 및 공사 책임자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청취한 후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정희덕 산업경제위원장은 공사장이 주택 및 도심지에 위치한 공사임을 감안, 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충분히 갖출 것을 당부하며 “기존에 설치된 오작교를 공사 기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사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월미도~주공아파트를 잇는 보은대교는 길이 110m, 폭 16m 교량으로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