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농사 성공은 밑거름에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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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농사 성공은 밑거름에서 부터
  • 보은신문
  • 승인 2013.03.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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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분석통한 과학적 시비 풍년농사 좌우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대추연구소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도내 대추 주산단지인 보은군내 대추재배지 토양 32지점을 조사한 결과 토양 중 유효인산 및 칼리의 성분이 상당량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 지역은 생대추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비가림 하우스재배로 대추를 생산하고 있어 비가림 하우스재배는 강우 차단으로 노지재배에 비하여 토양중에 양분이 축적될 가능성이 더 욱 높다.

토양중에 양분이 과다 축적될 경우 양분의 불균형으로 비료를 주어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추의 품질을 떨어뜨리게 되며 지속적으로 농사짓기 어려운 토양으로 변하게 된다.
대추연구소 관계자는 “한해 대추 농사의 성공은 먼저 퇴비를 뿌리고 밑거름을 주는 시기부터이다. 밑거름 주기 전에 토양을 분석하여 과학적으로 시비해야한다”며 밑거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추연구소에서는 대추연구회 회원 및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토양분석을 해주고 있으며 토양분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언제든지 대추연구소를 방문하여 분석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추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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