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떡 나누기 효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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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떡 나누기 효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3.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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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생활개선회, 40개 경로당에 절편전달
보은읍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접대하고 있다.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진순녀)는 7일, 보은읍내 40개 마을 경로당에 절편과 물김치 요구르트 등을 전달하며 9년째 어르신들에게 효를 몸으로 실천했다.

이들은 이날 떡 전달에 그치지 않고 겨우내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경로당 청소를 해드리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도 나누었다.

이날 전달한 절편은 지난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읍면순회 과제교육시 십시일반으로 거둔 쌀 336kg로 만들었다.

진순녀 회장은 "농번기가 돌아오면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의 여유가 없어 작은 정성을 담아 경노당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20명의 회원이 농촌생활환경보전,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활동 추진, 농촌전통생활문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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