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생 기도법회는 동안거 회향을 맞이하여 조류와 어류를 방생하는 대신 신도들이 미륵대불 개금불사에 동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씨의 음성공양과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져 주말을 맞아 법주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법주사 관계자는 “이번 법회를 통해 불심을 키우고 법주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불러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