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비 180% 195억원 증액
보은군이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비로 40개 사업에 440억원을 충북도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림수산사업 심의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비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2014년도 요구액은 2013년 예산액 대비 180% 금액으로는 195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주요사업별 신청내역은 경관보전직불제,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친환경유기질비료, 밭농업직불제 등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율사업 27개사업에 197억이다.
또 다목적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배수개선사업, 농기계임대사업,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귀농귀촌활성화지원사업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5개사업에 243억원을 예산지원 신청을 확정했다
재원별로는 국비 306억원, 도비 24억원, 군비 38억원을, 그리고 국고융자 21억원, 자담 51억원이다.
정윤오 농축산과장 "금번 신청한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으로 FTA등 개방화시대 대응농업체제 강화하고 향후 농림수산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제고는 물론 농업인 영농의욕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기여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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