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협·재경군민회 친선 등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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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재경군민회 친선 등반대회
  • 곽주희
  • 승인 199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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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통해 지역발전 다짐
보은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와 재경보은군민회(회장 이재수)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친선 등반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산외면 신정리 상황봉에서 김종철 군수등 각 기관단체장과 재경보은군민회원 40명, 산악회원 및 여성단체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동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등반대회를 주최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김밥과 음료수를 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나눠주었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서로 협심해 정상까지 등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재경군민회원들을 위해 부침이를 부치고 과일과 음료수를 준비해 대점하는 등 고향의 따뜻함과 훈훈한 인정을 전했다. 또한 등반이 끝난 뒤 참가자 전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기자랑과 노래장이 곁들여진 만남의 장까지 마련, 여흥을 즐겼다.

이유남회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재경보은군민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오늘 이 자리가 두 단체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보다 나은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재경군민회장은 "고향을 찾아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면서 "친선 등반대회를 통해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가하는 애향심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재경군민회에서 수건 200장을 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주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어준선 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 재경군민회와 여성단체협의회의 화합을 통해 보은지역 전체의 화합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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