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으로 일구는 노후인생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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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으로 일구는 노후인생 ‘든든’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3.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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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내 힘으로 일구는 노후인생 든든해요’
보은군이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노령연금 개시 65세 이상 노인 366명(공익형 300명, 복지형 66명)을 대상으로 2013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이 노후에 갖는 우울 감을 탈피하고 보람된 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공익형 300명과 복지형 66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출발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상혁 군수, 이응수 대한노인회 보은지회장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6여명이 참석, 새로운 노후인생을 시작하는 희망의 출발선이 됐다.
노후의 힘찬 출발을 약속하는 일자리사업을 축하하는 도지사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한 발대식에서는 보은경찰서 조순식(생활안전 교통과)계장의 교통안전교육과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강형범 팀장의 자살예방 및 노인학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보은군과 보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의 각 수행기관에서 공익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및 시장형 등의 4개 분야에 8억 원이 투입돼 실시된다.
공익형사업으로 300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며, 이들은 각 읍,면에 배치되어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등 청결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복지형 사업으로는 보은노인복지관에 66명이 배치돼, 지역내 독거노인 관리를 돕고,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에서는 인력 파견형 및 시장형 사업으로 농산물 공동경작 및 판매 사업을 통해 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더 많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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