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종숭조의 정신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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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종숭조의 정신 이어가자”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3.03.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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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박씨종친회 정기총회
보은군박씨종친회(회장 박광희)가 지난달 22일 보은읍 한길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애종숭조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애종숭조의 마음으로 육영과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종친회가되자.”며 ”3월 20일 신라박씨의 시조이신 박혁거세시조대왕 춘분대제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박씨 종족 모두가 천일국 백성이 되어 천일국 생활을 하자.“고 부탁했다

이에 앞서 있은 박광희 회장과 박구용(통일교보은교회목사) 부회장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를 실시하고 전년도 이월금은 4,083,695원 2012년도 수입 7,177,235원, 지출 4,181,950원 현재잔액이 정기예탁 25,000,000원 보통예탁 2,995,258원을 확인했다.이과정에서 박수용회원은 100만원단위를 10만원단위로 잘못 표기한 것을 지적하고 철저한 장부정리를 부탁했다.
박영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등 안건이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박주열씨는 “제가 군청 총무계장을 할 때 회장님이 탄부면장을 하셨는데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종친회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광희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씨 시조인 박혁거세는 기원전 57년 13세가 되던 해 6부 촌장들이 왕으로 초대하여 신라의 시조가 됐다. 신라는 박혁거세를 시작으로 10대까지 왕으로 이어졌고 233년을 재위했고 차 씨가 8분의 왕 172년 김씨가 38왕 587년을 재위 하여 도합 56왕 992년의 역사를 누렸다.

박 씨 문중 후손들은 전능을 보존하기 위하여 숭덕전과 10왕 11인의 참봉(임기2년)을 선임하여 매월 초하루와 보름으로 전능에 봉심하며 춘분에 숭덕전 전체, 청명에 10왕의릉제, 추분에 시조왕능제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박씨대종친에서는 이날 조상님들의 얼을 계승하고 성손상호간 친목과 단합을 위해 오는 20일 경주 박혁거세 시조대왕 춘분대제에 참석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 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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