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휴양밸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착공 등 약속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은지역 원로 및 유관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도정설명회에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2000억원을 투입 보은 속리산권역에 남부권 명품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해 보은군을 전국최고의 힐링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 보은산업단지, 스포츠파크, 신정지구 종합리조트와 구룡산 연수단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삼년산성 대장간 주막 조성과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 등 보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5기 4년차인 올해는 충북 100년 번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함께하는 충북운동'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통해 도가 꿈꾸는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은군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보은군에서는 이 지사에게 지역현안사항을 보고하면서 농공단지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보은읍 죽전2리 박태호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죽전～수정간도로 확포장사업비 지원 건의를 비롯하여 용암～노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애곡～신궁간 군도 확포장 등 총 4건의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삼승농공단지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죽전~수정 간 도로 확장 포장사업, 용암~노티 농어촌도로 확장 포장사업, 애곡~신궁 군도 확장 포장사업 등에 대해 군과 협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청에서의 도정 설명회를 마친 이 지사는 향토기업인 (주)진미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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