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순이익 2억7085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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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순이익 2억7085만원 달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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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업 1억6895만원, 신용사업 1억190만원
▲ 보은군산림조합은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안 등에 대해 대의원 승인을 받았다.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은 27일 대의원회(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도 결산안을 승인했다. 전체 대의원 31명 중 21명이 참석한 이날 산림조합은 당기순이익 2억7085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반사업에서 1억6895만원, 신용사업에서 1억190만원 순이익이 발생했다. 2011년도에 비해 순이익 1억4126만원이 감소했다.
산림조합은 순이익 중 출자배당금 3359만원, 사업이용량에 의한 배당금 1800만원 등 총 5159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으며 1744만원은 차기이월금으로 처리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산림조합은 지난해 “산림자원 관리와 사유림 활성화를 위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고 녹화된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증대와 풍요로운 자연환경 조성,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림, 숲가꾸기 등의 사업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분별로는 설계용역 2건, 감리 3건, 임도 23㎞, 훼손지 복구 1건, 사방사업 11건, 경관조성 13건, 조립 165㏊, 숲가꾸기 1593㏊, 산림보호사업 116㏊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수묘 사업의 경우 지난해 800본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실적 제로를 기록했다. 벌채목 사업은 계획량 1500㎥에 절반의 실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신용사업은 수신 334억원, 여신 25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신용 관리비로는 인건비 6억8000만원 등을 포함, 11억3500만원을 지출했다. 일반신용 합산 자산은 419억원, 부채 374억원, 자본 453억원이라고 산림조합은 이날 밝혔다.
한편 이날 산림조합은 대의원 정기총회 후 경남 산청의 산약초 재배단지 견학을 실시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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