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모 결과 135명 1174건 응모
보은읍의 주요 사거리 및 시가지에 대한 이름부여 사업에 총 135명이 응모해 1174건이 접수됐다. 시가지 및 주요 사거리의 고유 명칭 부여 사어븐 지난 4월말까지 공모를 실시했는데 시가지 명칭은 710건, 사거리 명칭은 464건이 접수됐다. 시가지 이름의 경우 우회도로~보은교(남다리), 가막샘거리~거성아파트 구간, 장신교~동다리 구간, 군 농협 후문~거성아파트간, 삼산교(서다리)~시외버스 터미널간, 양우당~김천슈퍼구간까지 6개 구간이고 사거리는 우회도로 사거리를 비롯해 농협군지부 사거리, 시내버스 터미널 사거리, 평화약국 앞 사거리까지 4개 지역이다.이중 ▲우회도로~남다리 구간의 공모된 시가지이름을 보면 전체 응모자의 18명이 중앙로 10명이 남북로로, 6명이 통일로 응모했으며, 이밖에 읍내로, 평화로, 은혜로 충혼로 라는 소수의 의견도 나왔다. 또 ▲가막샘거리~거성아파트 구간은 13명이 가막로, 10명이 동헌로, 9명이 가막샘길로 했으면 좋겠다고 응모했으며, 교사로와 중앙로, 거성로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군농협 후문~중앙교회 구간은 교차로(길)가 좋겠다는 응모자가 10명이 있었으며 이밖에 협동로, 조항길(로), 새길, 동헌로, 대청로, 향교길, 충효로가 좋겠다는 소수의 의견도 나왔다.
▲장신교~동다리구간은 33명이 중앙로라는 의견을 나타냈으며 이밖에 5명이 장신로, 번화로로 응모하고 소수가 은행길, 삼년대로, 삼산로, 보청로, 먹자로, 시장도로라는 의견도 보내왔다. ▲서다리~시외버스 터미널간은 삼산로(길)라고 응모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평화로가 그 다음을 차지하고 동서로(길), 터미널로, 월미로, 중앙로, 번영로, 대중로, 보청로가 좋겠다는 소수의 의견도 있었다.
▲양우당~김천슈퍼구간은 양우당길(로)과 동서로가 5명, 동편로와 월미도 길이 각각 4명, 동편로, 번영로, 희망로가 각각 3명이 응답하는 등 공통 의견이 거의 없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북부 매표소 앞 우회도로사거리는 12명이 관문 사거리라고 응모했으며, 교사 사거리는 9명이, 북부 사거리와 우회 사거리는 각각 6명이 응모했고 문장 사거리, 만남 사거리, 정이품송 사거리, 관광 사거리, 정문 사거리라는 의견도 있었다.
▲농협군지부 사거리는 13명이 농협 사거리로, 10명이 동헌 사거리로 응모하고 농민 사거리, 까치 사거리, 황금 사거리, 소망 사거리, 주안 사거리, 늘 푸른 사거리, 협동길, 은행로라는 응모가 있었으며, △시내버스 터미널 사거리는 49명이 중앙 사거리라고 응모하고 보은 사거리는 5명, 대추골 사거리, 본정 사거리, 은혜 사거리라는 의견도 보내왔다. ▲평화약구 사거리는 평화 사거리에 24명이 응모했으며 10명이 삼산 사거리라는 의견을 보내오고, 이밖에 보은군민 문화광장터, 불존 사거리라는 소수의 의견도 있었다.
보은군은 앞으로 군의회의 의견 및 심의위원회에서 보은읍 주요 사거리 및 시가지에 대한 고유명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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