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은군은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41개소, 3,971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친환경쌀 구입비 5918만원을 순수 군비로 지원한다.
이는 정부급식단가에서 친환경 쌀로 바꾸는 데 드는 kg당 548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친환경쌀 지원에는 연간 108여톤이 소요될 전망으로 군내 친환경쌀 생산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친환경 쌀 사용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애용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천 행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초?중학교 무상급식비로 20개교 2,461명에게 16억9600만원(도, 군, 교육청 부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