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인 청주·청원·보은·옥천·영동군의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목재펠릿 난로는 지난해까지 총 20여대를 보급해 난방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에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다녀가는 보은군청과 영동교육지원청 등에 총 5대의 펠릿 난로를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설하여 운영에 들어가는 보은군 알프스자연휴양림내 휴양관과 자생식물원에는 중형 목재펠릿 보일러를 설치, 시설운영에 따른 목재펠릿 산업 확대와 예산절감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효과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하여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로써,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펠릿 연료비 분석결과 경유대비 57%, 등유대비 41%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펠릿난방기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은 보은국유림관리소에, 일반가정 등 그 밖의 시설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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