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택시 20일 하루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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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택시 20일 하루 운행 중단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2.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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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각 읍면 업무용 차량 대치 운행
지난 20일 하루 동안 수도권을 비롯 중부권을 중심으로 전국 택시 16만여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보은지역 택시도 새벽 5시부터 21일 새벽 5시까지 전면 운행을 중단했다.
19일 군 교통계에 따르면 이들 택시들이 20일 하루 동안 운행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환자발생이나 불편사항을 고려하여 각 읍·면 업무용 차량과 구급차를 동원해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했다.
20일에는 보은·옥천·영동택시지부가 버스로 각 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택시 생존권 전국 비상 합동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조성래 개인택시지부장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미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택시법)의 재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 택시 종사자들이 집결하는 비상총회에 참석하고자 남부3군 택시지부 합동으로 참석하기위해 상경했다.”며 “부득이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무릅쓰고 20일 하루동안 택시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총회 개최에 따라 전국 택시가 20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동안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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