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투어숍 지정, 농특산물 직판장 설치
보은농협(조합장 김홍대) 대추전시관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쇼핑관광인 그린투어숍에 지정해 농특산물 판매장(쉼터)을 새롭게 설치,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농협은 유통사업소 대추전시관에 농특산물 직판장(쉼터)을 조성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구입장소로 활용,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보은농협에서는 농산물 직판장(쉼터) 활성화 계획을 수립, 오는 5월15일부터 7월1일까지 61일간 대추전시관 관람 특병행사를 실시, 행사기간중 관람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추 음료 무료시음회를 개최하고 식수 제공 및 대추가공공장 제품생산과정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대추전시관 뒤편에 코스모스 꽃동산을 조성해 찾아 오는 관광객 및 군민들을 위한 사진촬영장소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쉼터 전문 판매요워노가 유통사업소 직원을 배치해 연중 고휴일 없이 지역에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하고 대추전시관 관람안내와 조합원 민원접수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쉼터 앞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광장을 콘크리트 호장해 주차장을 만드는등 이용시설을 확충해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보은농협 이방원 전무는 "지난달 20일 충북도로부터 농산물 쇼핑 관광점으로 지점, 유통사업소 농산물 판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면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지하는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친절한 안내로 감동을 주는 농산물 쇼핑 관광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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