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각종 물품지원을 통해 훈훈하고 넉넉한 설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하고 5일, 인우원, 성암안식원 등 사회복지설 7개소에 쌀(20㎏) 총 40포를 전달했다.

또 죽전, 보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3개소에는 쌀(20㎏) 30포대와 돼지고기(60kg), 만두(30박스)를 지원했다.

이와함께 8일까지 276개소 경로당과 어려운 가정 1,876세대에 쌀(10㎏)을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품은 희망나눔캠페인 및 관내 기업체, 독지가의 기탁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위로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오는 7일 지역 향토방위와 대민지원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 경을 위문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