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 조손·한부모 가정에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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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녀더갖기운동연, 조손·한부모 가정에 성품 전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2.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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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신촌가든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원들이 조손, 한부모가정 10가구에 떡국떡 등 설 대비 명절식품을 전달했다. 우측으로부터 박순명, 민순례부회장, 정미연, 고은자, 송인옥씨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한자녀 더갖기운동에 동참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자’
설 명절을 맞아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조손·한 부모가정 10가구에 떡국떡, 과일, 닭고기 등 설 식품 등을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소외된 결손가정에 온정을 손길을 펴온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장 고은자)은 5일 오전 신촌가든에서 회원들이 모여 햅쌀로 빚은 떡국떡을 비롯 김, 과일, 초코파이, 바나나, 닭고기 등 다양한 설을 대비한 명절식품을 하나하나 곱게 준비하는 등 분주한 손길을 놀렸다.
특히 이번에 떡국떡 16㎏을 선뜻 지원해준 민순례(52)부회장은 “작은 물품이나마 한 자녀더갖기운동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며 “가난하지만 정부의 보육지원에 힘입어 자녀 더 낳기 운동에 젊은 세대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은자 회장은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즈음 자녀 더 낳기 운동이 확산돼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다.”며 “후반기 쯤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자녀 더 낳기 운동 확산에 젊은 세대들이 동참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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