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750만원어치 도와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보은읍사무소에 쌀(10kg)50포(싯가 1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클럽에서 자체 선정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등 10세대에 6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보은읍 노티리 이 모 씨에게는 싯가 60만원 상당의 냉장고와 쌀40kg을 전달했고 보은읍 죽전리 이 모 씨에게도 이불과 현금 40만원 등 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장안면 오창리 다문화가정에는 쌀과 이불, 현금50만원을 지원했으며 삼승면 천남리 송 모씨 가정에는 밥솥과 이불, 쌀과 현금 등 무려 70만원 상당을 지원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줬다.
이렇게 가정별로 지원한 것이 적게는 40만원에서 많게는 77만원상당으로 세대당 평균 65만원이나 되어 받은 이들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뉴보은클럽은 설명절 이웃돕기대상자를 선정하고 일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당사자에게 물어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냉장고, 난방유, 화목, 밥솥, 현금 등 꼭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 획일화된 이웃돕기에서 벗어나 수혜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그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이번 설맞이 불우이웃돕기에 소용된 비용은 뉴 클럽 이웃돕기예비비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탠 후원금 150만원등 600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응주 회장이 출연한 150만원상당의 쌀은 보은읍사무소를 통해 보은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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