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면서부터 이 둘은 같은 것도 있지만 전혀 다르게 같을 수 없는 생명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다르게 태어난다.
날 때부터 구분이 다르기 때문에 생존하는 동안에 역할과 용도가 다르다.
모든 식물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말없이 자기의 주어진 역할만을 잘 감당하다가 때가 다하면 소리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동물은 근본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자기의 감정을 소리로 표현할수 있고 욕심에 따라 상대방을 공격 하기도하고 자기의 자리를 높히기도 하고 넓히기도 한다.
조물주께서 이 땅위에 모든 생물을 창조하실 때 맨 마지막으로 인간을 남. 녀로 만드시고 남자는 여자를 지키고 사랑하고 보호 하라는 책임을 주시고 여자는 돕는 배필로 순종하고 협력하라는 의무를 주시고 만물을 잘 지키고 다스리라는 권세를 주시고 자기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주셨다.
그래서 인간은 성년이 되면 자기의 인연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양육하고 자기의 능력에 따라 살아간다.
옛날에는 여자는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 되어야하며 아들을 낳아야 밥값을 한다고 했다.
아들을 못나면 칠거지 악의 하나로 이혼의 사유가 되어 쫒겨날 수도 있다. 그런데 지금은 세월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황혼 이혼이 1년에 1000건이 넘는다고 한다.
그것도 여자 쪽에서 이혼 신청을 하는 것이 훨씬 많다. 물론 여자들이 그동안 많이 억눌리어 죄인 아닌 죄인으로 살아온 턋도 있겠지만 이제는 남자들도 옛날 조선시대가 아니라는 현실을 느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아내의 마음을 읽으며 살아간다면 그런 마지막 골목은 가지 않을 것이다.
요즈음 중년남자 퇴직하고 집에 있을 때 하루 밥 세끼 집에서 먹으면 삼식이고 집에서 안먹으면 영식님이란다
퇴직후 방콕 대학 (방에 콕 틀어박혀 있는)재학중인 남자에게 꼭 있어야할 다섯 가지 1.부인. 부인이 있어야 덜 초라해 보이니까 2. 아내. 아내가 있어야 밥하고 빨래하고 살림 하니까 3. 집사람 밖에 나갔다 와도 집에 사람이 있으니까 . 4. 아무개 엄마 불러서 이야기 할대상이 있으니까 마누라. 마누라가 있어야 잔소리라도 들으니까 있을 때 잘해.
또 요즘 중년 여자에게 필요한 다섯가지 1 돈. 돈이 있어야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 마음대로사고 2.건강, 건강해야 많이 다닐 수 있으니까 3.친구, 친구를 만나 수다 떨고 4.딸, 아무에게도 못 한말 딸에게는 할수 있으니까. 5. 찜질방 집 나와도 편히 쉴 수 있으니까.
위에 말은 다 웃자고 하는 말이겠지요 황혼에 사시는 분들 내외분 계시면 이전에 하고 싶어도 쑥스럽다고 못한말 많이 표현하시고 서로의 미운정 고운정으로 수 십년간 사셨으니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잖아요 측은지심이란 말도 있어요. 하루하루 남은인생을 후회없는 날로 사시고
행여 배우자가 먼저가시고 홀로 사시는 분이면 남은 날들 둘의 몫을 혼자 하라는 뜻으로 알고 미리미리 건강도 잘 챙기시고 열심히 즐겁게 사세요
오늘이가면 다시 오지 않아요 세상 걱정 다 내려놓고 행복하게 사세요./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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