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건설기계연합회 김홍창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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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건설기계연합회 김홍창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1.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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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건설기계연합회가 24일 청주본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이상덕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에 김홍창(44 대추골중기) 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김희용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상덕 회장은 임기중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일일 8시간 근로를 이끌어 건설기계업자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는 업적을 남겼다.

연합회에서는 임기 중 회원화합과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한 이상덕 이임회장과 김영우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보은건설기계연합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해준 정상혁 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신임 김홍창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화합과 단결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건설기계연합회가 되도록 활동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내북면 이원출신으로 25년간 건설기계사업에 종사해왔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강은주(42 보은읍 장신)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군건설기계연합회는 2002년 창립해 긴설기계 사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왔으며 폭설시 제설작업, 재난시 응급복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왔으며 60여 장비사업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 회장은 사비를 들여 구입한 500kg의 쌀과 취임축하 선물로 들어온 300kg의 쌀을 더해 모두 80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보은군에 기탁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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