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988행복나누미사업'종료

이번 행복나누기사업은 호모헌드레드(homo hundred)100세 장수사회가 찾아오는 가운데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보은군관내 274개소 경로당중 30%인 85 개소를 선정해 5,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5명의 강사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2,735명의 노인들에게 각종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강사들의 재치 있는 유머와 댄스, 율동, 노래 등을 통해 밝은 웃음과 생기를 되찾았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화투놀이나 TV시청이나 하던 무미건조하던 경로당에 활기가 넘치고 우울증,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신체 및 정신적 건강 등 1석 4조의 효과는 물론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화합의장으로 변화 시켰다.
이 사업에 참여하였던 노인들은 “춤도 배우고 노래도 배워 이제는 가수가 다 됐다.”며 “2013년에도 이런 사업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장영임 경로부장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도가 높아 알차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2013년 사업을 통해 지난해 지원하지 못한 경로당 189개소에 대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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