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노인들에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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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회, 노인들에 활력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1.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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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988행복나누미사업'종료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경로당노인들의 참여와 호응속에 충청북도의 역점사업인 2012년 '9988행복나누미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복나누기사업은 호모헌드레드(homo hundred)100세 장수사회가 찾아오는 가운데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보은군관내 274개소 경로당중 30%인 85 개소를 선정해 5,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5명의 강사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2,735명의 노인들에게 각종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강사들의 재치 있는 유머와 댄스, 율동, 노래 등을 통해 밝은 웃음과 생기를 되찾았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화투놀이나 TV시청이나 하던 무미건조하던 경로당에 활기가 넘치고 우울증,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신체 및 정신적 건강 등 1석 4조의 효과는 물론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화합의장으로 변화 시켰다.

이 사업에 참여하였던 노인들은 “춤도 배우고 노래도 배워 이제는 가수가 다 됐다.”며 “2013년에도 이런 사업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장영임 경로부장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도가 높아 알차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2013년 사업을 통해 지난해 지원하지 못한 경로당 189개소에 대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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