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일할 수 있어 행복한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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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일할 수 있어 행복한 보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1.3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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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8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486개 마련
국민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있으면서도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468개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7억9천만원을 투자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사업과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각 읍?면에 배치되어 지역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등 청결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공익형사업으로 5억8000만원을 투입해 3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된다.

또 복지형 사업은 1억7000만원을 투입해 1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보은군노인복지관에 배치되어 지역내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 및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에 배치되어 유휴경지를 활용하여 농산물 등을 공동으로 경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인력파견형 및 시장형 사업에는 4000만원을 투입 50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군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대상 노인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각 일자리사업 추진기관별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중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540-3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학 복지과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여러 가지 노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노인들이 더욱 더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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