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장안면 회의실에서 직전대장인 엄선용 자율방범대장의 이임식과 신임 권중기 장안면 자율방범대장의 취임식을 가겼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권중기 장안면 자율방범대장에게 강문수 보은군자율방범 연합대장과 엄선용 직전 자율방범대장이 견장을 달아줬다.
또한 직전 엄선용 자율방범대장이 구인리 소재 주민인 이우직씨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대신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중기 장안면 자율방범대장은 “1987년 창설된 장안면 자율방범대 초대 대장인 현 배금봉 현 이장협의회장님이나 엄선용 직전대장, 이상용 부대장 등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각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지역봉사로 보은발전에 열심히 앞장서겠으며 취약하고 그늘진 곳까지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강문수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엄선용 직전 자율방범대장의 리더십으로 자율방범대를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신임 권중기 자율방범대장의 통솔력으로 보은지역에서 장안 면이 범죄 없는 마을로 정착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방범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보은지사장은 장안면 자율방범대원 34명에게 방한용 점퍼를 제공해주는 등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