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용소방대상판지대장 이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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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의용소방대상판지대장 이 취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3.01.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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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대장에 나기선 씨 취임
속리산의용소방대상판지대가 25일 속리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장 이 취임식을 갖고 신임대장에 나기선 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정인택) 심재훈 방호구조과장, 충북의소대연합회 김희용 회장, 보은군의회 김응철, 최당열 의원, 보은군관내 각 읍 면의소대장 및 관계자 대원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퇴임한 김두수 대장은 1977년 입대해 대원과 반장, 부대장, 대장을 역임하며 갈퀴 한 자루와 솔가지가 전부인 진압장비로 산불을 진압했으며 폭설시에는 말티재에 쌓인 눈을 치워 길을 틔우는 등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35년간을 봉직 의소대 발전에 크게 헌신했다.

이 공으로 김 회장은 퇴임식을 통해 충북도지사와 청주동부소방서장, 보은군수 등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속리산면의용소방대 상판지대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와 기념금품을 전달받았다.

신임 나기선 대장은 “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많 열과성을 다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상판의용소방대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취임한 나 회장은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으로 수정초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찬숙(57)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속리산의용소방대상판지대는 83년 전인 1930년 경방대로 출발하여 1960년 속리산의용소방대로, 1975년 내속리면의용소방대로 개칭한바 있으며 1990년 속리산면의용소방대상판지대로 분리 후 현재에 이르렀으며 2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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